걸그룹 씨스타가 SK플래닛 11번가 TV 광고서 4인 4색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광고에서 씨스타는 세련된 모습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는 평소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블랙앤 화이트 롱드레스와 차분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속삭이는 형태로 촬영한 이번 광고에서 씨스타는 따로 비슷한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하며 럭셔리하고 시크한 모습을 연기했다.
몽환적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각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먼저 효린은 화이트드레스와 시크한 포즈로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고, 다솜은 빨간 립스틱에 도도한 표정으로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 기존 소녀 느낌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촬영은 최근 강남의 한 카페와 남양주 촬영제작소에서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지난 광고와 달리 대부분 내용이 단독 촬영으로 이뤄지고 독백형태의 연기가 많이 포함돼 처음 감정을 잡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씨스타는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광고 촬영 내내 표정은 물론 얼굴 각도, 손동작까지도 세세하게 신경 쓰며 촬영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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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