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이 콜라보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오전 문샷 유튜브 공식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문샷의 메인 모델 최소라와 이성경이 주인공으로 등장, 타블로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음원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고 있다.
두 모델은 문샷의 영시크(young chic)한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려 에너지가 넘쳐나는 문샷 걸(moonshot girl)로 변신했다. 이들은 문샷의 감각적이면서 컬러풀한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영상 전체를 아우르는 분위기를 통해 문샷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표현했다. 두 모델은 타블로 음악 특유의 비트감에 몸을 맡긴 댄스로 즐거운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픽하이 정규 8집 앨범이 빅히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타블로가 문샷 브랜드의 시크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잘 전달하는 영상 음악을 직접 만들면서 문샷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타블로는 지난달 2일 서울 강남서 열린 문샷 론칭 파티에서 문샷을 위한 곡을 만들었음을 밝힌 바 있다. 타블로는 "'가장 높다'는 의미의 에픽하이와 '달에 우주선을 쏘다'는 의미의 문샷이 잘 어울린다"라며 문샷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번 곡에서 문샷의 힙(hip)하고 펀(fun)한 브랜드 콘셉트와 개성을 극대화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냈다.
문샷의 정체성을 비주얼라이징한 영상과 타블로의 개성을 담은 음원의 콜라보레이션은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문샷은 지난달 22일 서울 삼청동 카페 골목 메인 상권에 에 지상 3층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상하지만 훌륭한 세계'를 콘셉트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주 느낌을 공간화한 대리석 외관과 홀로그램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해 패션 피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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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