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철·홍석천, 김범수·안문숙 연애코치 자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4 12: 06

방송인 박철과 홍석천이 ‘썸커플’ 김범수, 안문숙의 연애코치로 나섰다.
박철과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의 ‘절친’ 자격으로 연애코치를 자처했다.
안문숙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보여주기로 했던 친구”라며 김범수 앞에 두 사람을 불러들인 것. 김범수는 자신과도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친구들의 조언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철은 오랜 세월 두 사람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외강내유형인 안문숙과 외유내강형인 김범수가 아주 잘 맞는다”라는 축복의 멘트를 날렸다. 또한 “김범수의 예의와 매너는 차인표를 능가한다”며 ‘젠틀맨’ 김범수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김범수의 오랜 친구인 만큼 “또 연상이냐”는 짓궂은 농담으로 김범수를 안절부절 하게 만들기도 했다.
홍석천은 “그 좋은 남자들 다 팽개치고 기껏 고른 게 김범수냐”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솔직히 이만한 남자 없다”며 김범수의 기를 살려줬다.
이에 안문숙은 최근 주변의 큰 관심과 김범수와의 극명한 취향 차이로 겪었던 혼란스러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안문숙의 고민을 들어본 박철과 홍석천은 자신의 경험담까지 곁들이며 두 사람의 원만한 만남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을 위한 박철-홍석천의 연애 코치 현장은 오는 5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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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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