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제2대 박영조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이필운 구단주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2대 박영조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2년 동안 FC안양을 이끌어 갈 박영조 단장은 일경물산 부사장, 유로통상 사장, 롯데 브랑제리 사장, 효성 라이프스타일 PU 사장 등을 거친 마케팅 및 경영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영조 단장은 “FC안양은 선수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구단, 타 팀에서도 오고 싶어 하는 구단을 만들겠다. 구성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최대한의 능률을 발휘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경찰청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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