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하트 투 하트' 합류…최강희 짝사랑男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4 17: 03

배우 이재윤이 tvN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합류, 최강희의 오랜 짝사랑 타깃이 된다.
4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윤은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할을 맡았다. 장두수는 극중 차홍도(최강희 분)이 무려 7년간 짝사랑을 쏟아붓는 대상이다.
또한 극중 남자주인공인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의 여동생 고세로(소희 분)와도 우연히 얽히며 두 여성들과 복잡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하트 투 하트'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트리플' 등을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MBC를 퇴사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남녀간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여주인공 차홍도과 형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트 투 하트'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후속으로 오는 1월 2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총 1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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