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4일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상의원’을 통해 스크린 위에 최초로 펼쳐지는 조선의 아름답고 화려한 궁중 의상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각기 다른 열망을 가진 이들이 아름다운 옷으로 서로 얽히게 될 운명임을 예감하게 한다. 특히 박신혜와 고수가 얼굴을 맞대고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을 맡은 명품 배우 한석규,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수, 삶이 전쟁터인 왕비를 연기한 20대 대표 여배우 박신혜,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외로운 왕을 연기한 대한민국 대세 배우 유연석까지 완벽한 변신을 기했다.
스크린 최초로 집중 조명하게 된 공간 ‘상의원’은 실제 조선시대 노비 출신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배출한바 있는 기관이다. 때문에 천민 출신의 어침장 조돌석과 뜻하지 않게 입궁하게 되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의 배경을 탄탄히 뒷받침해준다.
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신혜 고수 분위기 정말 묘하다”, “박신혜 고수 케미 진짜 기대된다”, “박신혜 고수 정말 절로 눈정화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의원’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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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예고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