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성혁, 올해 첫 최후의 1인 등극..5천만원 전액기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4 21: 40

배우 성혁이 2014년 첫번째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성혁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100인과의 대결에서 승리,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며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성혁은 "1단계에서도 틀릴 지도 모르고 2단계에서 틀릴 지도 모른다"면서 겸손한 시작을 알렸지만 1단계와 2단계를 가뿐하게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어진 3단계와 4단계는 찬스를 적절하게 사용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으며 5단계 역시 독특한 해법과 남다른 촉으로 정답행진을 이어갔다.
묵묵히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나가겠다는 그는 6단계에서도 정답을 맞혔으며 이어진 7단계 1인과의 대결에서 결국 승리, 최후의 1인이 되는 쾌거를 맛봤다.
이후 그는 획득한 상금 500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자신과 끝까지 대결한 1인의 봉사활동 청소기까지 사겠다는 약속을 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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