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편에 출연 중인 배우 성혁이 테니스 연습에 한창이다.
성혁은 4일 오후 KBS 2TV ‘1대 100’이 방송될 무렵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니스장에서 찍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혁은 “나는 ‘1대 100’을 봐야 되는데 테니스장에 와 있네. 유후”라고 말하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배우 성혁은 이날 방송된 ‘1대 100’에서 2014년 첫 번째 최후의 1인으로 등극, 상금 5000만원을 전액 기부해 화제가 됐다.
특히 성혁은 상금 기부가 화제가 되자,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아니면 가진 게 많아서 기부를 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저라는 미천한 사람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입니다. 정말 운이 좋아 상금을 타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한없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그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가족들에게 가장 감사드리고 지금도 힘들게 일하시지만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신 저희 어머니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족하겠지만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살겠습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