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백진희, 동생 향한 죄책감에 뜨거운 눈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4 23: 18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가슴 아픈 과거사에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4회에는 누나를 잃은 어린 찬이(김강훈 분)를 보며 가슴아파하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어린이집에서 낙상해 사망한 어린아이의 사건을 맡은 열무. 그는 학대를 의심했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어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러나 도와달라는 윤지의 수화 영상이 발견되고, 어린이집 원장에게 누나가 맞았다는 찬이의 증언이 더해지며 분위기는 금세 반전됐다.
이에 열무는 찬이에게 누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열무는 과거 자신이 혼자 두고 간 후 사고를 당했던 남동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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