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백진희 남동생 죽음과 관련있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4 23: 36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4회에는 구동치(최진혁 분)를 의심하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한열무 동생의 사건 기록을 확인한 후 사색이 된 구동치. 그는 “일부러 인천지검에 지원했다”는 한열무의 과거 발언을 떠올리며 한열무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왔음을 눈치 챘다.

이에 구동치는 한열무가 찾던 자신의 수능성적표 일부를 건넸다. 한열무는 이유를 묻는 구동치 때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후 “왜 죽였어요 내 동생”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구동치를 놀라게 했다.
한열무가 소지하고 있었던 구동치의 수능성적표 반쪽에는 ‘살려주세요’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었던 것. 이에 구동치는 어딘가에 갇혀 ‘살려주세요’를 써보였던 한열무 동생을 떠올리며 경악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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