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테니스 경기 도중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다소 코믹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성시경과 함께 이휘재-데이비드에 맞선 대결을 펼쳤다. 데이비드의 월등한 실력에 끌려가던 정형돈은 리시브를 코믹한 포즈로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예체능' 멤버들은 "파리 잡니"라고 웃어보였고 이휘재는 "따귀 때리는 줄 알았다"고 말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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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