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로이킴, 과거 개그프로 출연모습 공개 '훈훈외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5 00: 14

가수 로이킴이 과거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곽정은이 취향토크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로이킴은 "중고등학생 시절 공부가 재밌지는 않았다. 의무감에 했었다. 그 당시 음악은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회수가 100이어도 행복했다. 그런데 음악이 일적으로 돼다 보니 내가 해야 되서 해야 하는 직업이 돼다 즐거움과 설렘이 피곤함으로 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인터넷에 직업 적성도 검사가 있었는데 한 번 해봤다.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있었을지 궁금하더라"라며 "검사 결과 농부가 나왔다. 내가 열심히 해서 수확의 뿌듯함이 큰가 보다. 개그맨도 떴었다. 어렸을 때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쇼 행운열차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나만 항상 망가지는 역할이었다. 슬랩스틱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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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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