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민이 10월 남미 투어에 이어 이번 달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소속사 지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 박정민이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의 ClubeX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박정민 Save Us Tonight Latin America Tour 2014’라는 타이틀로 진행 되었던 남미 4개국 투어에 이어 결정 된 해외 공연으로 약 500명 가량의 팬을 추첨해 함께 한다.

지난 10월 남미 투어에서 관객 약 2만 명을 동원한 박정민은 4개 국에 걸친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해외 공연 소식을 접한 다른 국가에서 자국방문을 바라는 팬들끼리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항상 박정민의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해외 팬 분들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곳에서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발매될 박정민의 새로운 앨범은 록과 팝음악의 조화와 중성적인 비주얼의 적절한 믹스를 콘셉트로 한다. 앨범의 전반적인 작업에 박정민이 함께 참여했다. 오는 11월 11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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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