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서인국, 이토록 완벽한 '부자 케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05 07: 48

이성재와 서인국이 남다른 부자 케미를 과시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는 5일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 왕의 얼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의 이성재(선조 역)와 서인국(광해 역)이 반전 매력이 넘치는 훈훈한 부자 '케미스트리'를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벗어 던진 채 사춘기 소년들처럼 장난기를 발동시키고 있다. 귀요미 표정에서부터 힙합 전사까지 다양한 표정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최강 부자 '케미'를 과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강 대결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 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작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통하는 듯 척척 호흡을 과시하며 재치만점 포즈로 촬영 현장을 즐거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며 촬영에 열중하는 두 사람은 '컷' 소리와 함께 주어지는 짧은 휴식 시간에는 여지없이 개구진 소년으로 돌변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는 후문이다.
선조의 궁중에서 펼쳐지게 될 비정한 부자 대결에 앞서 촬영장에서의 이성재와 서인국, 두 남자의 귀여운 매력 대결과 케미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성재와 서인국의 호흡이 드라마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왕권과 사랑을 두고 펼쳐지게 될 두 사람의 극적 갈등이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으로 탄생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 팩션 로맨스 활극'이다.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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