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이 ‘왕의 얼굴’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상인은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대동계)의 유일한 홍일점 진영 역에 캐스팅 돼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상인은 소속사를 통해 "'왕의 얼굴'에 캐스팅 돼 기쁘고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라며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해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상인은 작품 준비를 위해 연기는 물론, 무술과 승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여배우 중 유일하게 3박4일 일정으로 승마 합숙 훈련 을 안면도로 다녀올 만큼 작품에 애정과 열의를 담아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이상인은 '왕의 얼굴' 외에도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극 중 태수(김상경 분)의 아내 은미 역을 연기했다.
한편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 이상인 등이 출연하는 '왕의 얼굴'은 '각시탈'의 윤성식PD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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