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OECD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 원인에 네티즌 관심이 쏠렸다.
4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18세 미만 아동을 양육하는 4007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한국 아동 종합 실태조사'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다.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기록했다. 반면, 아이슬란드와 핀란드 국가의 아동들의 점수는 각각 90.2점, 89.8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루마니아나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한국보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작은 나라보다 낮았다.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한국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숙제, 시험 성적 등 학업 문제가 크다"고 언급했다.
한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소식을 접하 네티즌들은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한국 아동들이 제일 불행하다니"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부모들이 깊이 생각해야 하는 부분"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