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혁이 지난 3일 홍콩을 방문했다. 젊은 영화인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아시아 필름 어워드(AFAA, Asia Film Award Academy) 후원행사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후원의 밤은 3일 저녁 홍콩 완차이구에서 개최됐다. 대표적인 참석자로는 홍콩 누아르의 거장 두기봉 감독, AFFAA 회장 윌프레드 왕, 도쿄국제영화제 위원장 야수시 시나, 일본 배우 오카모토 아즈사 등이 함께 했다.
AFAA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집행 위원회로,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 홍콩, 도쿄 등 아시아 주요 3대 국제영화제의 협력으로 지난 2월 창립됐다. 매년 개최되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의 준비 및 홍보부터 차세대 영화 감독 및 배우 발굴 등에 앞장서고 있다. 아시아 영화 지원과 홍보, 나아가 세계에 아시아 영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혁은 2006년 모델로 데뷔 해, 영화 ‘이파네마 소년’ 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하여 드라마 ‘상어’, ‘고교처세왕’ 에 출연했다.
이수혁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의 목수 김준 역할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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