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개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초청 '오토 아카데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11.05 09: 15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학생 60여 명 평택공장 초청, 5차례에 걸쳐 300여 명 대상 실시
라인투어 등 생생한 경험 제공 및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상호 교류의 기회로
자동차 인재 양성 위한 지원 비롯해 산학협력 활동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미래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오토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주에 걸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총 5개 학교 자동차 관련학과 학생 300여 명을 초청, '쌍용 오토 아카데미(Ssangyong Auto Academy)'를 진행한다. '쌍용 오토 아카데미'에는 라인투어 외에도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상호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회사의 개발 및 마케팅 활동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첫 행사는 지난 4일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학생 60여 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제작되는 생산라인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 또 라인 투어에 앞서 쌍용차의 제품 개발 철학과 디자인 철학을 비롯한 회사소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판매현황, 환경규제와 기술 트렌드 등 자동차시장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과, 새로운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이 코란도 시리즈를 비롯한 전 모델에 패밀리룩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쌍용차는 교육 및 연구기관에 교보재를 기증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원 및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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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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