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신은경, 딸 납치범에 구타…'열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5 10: 48

배우 신은경이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은경은 5일 오전 방송된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7화에서는 딸의 납치범을 붙잡느라 바닥에 넘어지고 구타를 당하는 모습으로 추격전에 긴박감을 더한 것은 물론, 딸을 되찾고 싶은 뜨거운 모성애를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왕그룹 가족들에 의지할 수 없던 한정연(신은경 분)이 옛사랑 민준혁(류태준 분)을 찾아가 딸 납치사건 해결에 도움을 요청하고, 범인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정연과 준혁, 이를 쫓는 고태성(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형마트 한복판에서 촬영한 납치범 추격신에서 신은경 뿐 아니라 김승수, 류태준도 전력 질주로 복도를 가로지르며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은경 김승수 류태준 차화연 효영 이일화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비밀'은 칠레의 국민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 리메이크작. 오는 27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목요일 오전 9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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