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염은률, 드디어 형 됐다..꼬물이와 첫 대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5 13: 43

염경환의 아들 은률이가 드디어 형이 됐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서는 10개월 간 엄마의 품에 있었던 염경환의 2세 꼬물이가 탄생하는 모습과 함께 은률이와 동생의 첫 대면이 방송된다.
은률이는 꼬물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늙은 아빠 대신 동생을 돌보겠다”고 선언, 동생이 태어나면 함께 뛰어 놀고 싶다고 누누이 말하며 누구보다 동생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이에 그토록 보고 싶던 동생 꼬물이와의 첫 만남이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 만나는 귀여운 동생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던 은률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너와 동생이 닮았다”라는 말을 듣자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은률이는 늦둥이 동생을 출산한 엄마를 만나자 “아이를 낳았을 때 얼마나 아팠는지, 백일해 주사를 맞았을 때 보다 더 아픈지”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고. 출산 당시 많이 아팠다는 엄마의 대답에 “나 낳을 때 보다 아팠냐”며 귀여운 질투를 보였고, 은률이의 깜찍한 질문에 “너 출산할 때가 더 아팠다”고 대답한 엄마의 반응에 그제서야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염경환 부부의 둘째 출산기, 그리고 형이 된 은률이의 모습은 5일 밤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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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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