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청혼 받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인교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평소 결정을 잘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교진은 “결혼 전에 소이현과 술을 한 잔하면서 ‘결혼하자’고 말을 하고 싶었는데 ‘이 얘기를 지금 해야 하나? 나중에 해야 하나?’ 고민하느라 머뭇거리다가 말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다리다 지친 소이현이 “도대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결혼하자”고 결국 먼저 청혼을 해버렸다고.
심지어 인교진은 소이현의 생일 선물로 혼인신고를 하러 가자고 제안해 소이현에게 핀잔을 들었던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여성 출연진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5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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