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파주 NFC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한 조소현(우측제5중족골 골절)과 정설빈(우측경골타박 및 스트레스성 골막반응)이 부상으로 아웃돼 안혜인(위덕대)과 최유리(울산과학대)를 대체 발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회는 또 수문장 김정미와 장슬기도 부상으로 최초 발탁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정은(부상상무)과 민유경(한양여대)이 대체 소집돼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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