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문화계부터 정치계 인사까지 호평 세례 '기대UP'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1.05 14: 36

[OSEN=정소영 인턴기자] 영화 ‘카트’를 향한 호평 세례가 화제다.
‘카트’는 지난 3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VIP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VIP시사회에는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엄정화, 조민수, 조정석, 유연석, 소녀시대 윤아와 서현, 샤이니 민호, 엑소 수호, 슈퍼주니어 김희철, 전현무, 박혜진 전 아나운서, 김장훈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하종강 노동전문가, 송경동 시인 등 노동계, 정치계,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 또한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상영 전 ‘카트’의 부지영 감독과 염정아,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는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관 무대 인사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부지영 감독은 “많은 분들께 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라 긴장되고 설렌다. 관심 갖고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고, 염정아는 “‘카트’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강우와 천우희 또한 “촬영 내내 정말 행복했다”, “정말 열심히 찍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으며 도경수는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이승준은 “마음만은 항상 조합원들을 응원했다” 황정민은 “많이 느끼시고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 지우는 “영화가 가진 따뜻함 많이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화를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영화가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 및 스타들은 “소박한 소재를 아주 뜨겁게 그렸다”, “함께 싸웠던 기억이 옛일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고단한 삶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많은 분들이 영화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서 이 사회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또 그들을 돕는 정규직 노동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등 ‘카트’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3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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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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