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기업 입주
미국 9·11테러 이후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기업이 입주했다. 테러 이후 13년 만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현지보도에 의하면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다시 세워진 '원월드트레이드센터'의 기업 입주가 시작됐다.
'원월드트레이드센터'에 처음 입주한 기업은 출판회사인 콩데나스트다. 이 기업은 25년 동안 건물 20층에서 41층까지 9만3650㎡ 공간을 빌린다. 임대료는 20억달러(약 2조 153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중국 문화센터와 광고회사 등도 곧 새로 지어진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무역센터 기업 입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무역센터 기업 입주, 다시 입주하는구나", "세계무역센터 기업 입주, 벌써 13년이라니...", "세계무역센터 기업 입주, 다시는 안좋은 일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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