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K 유현, K리그 클래식 34R MVP 선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05 14: 59

인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유현이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5일 지난 주말에 열린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팀, 라운드 매치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연맹은 유현에게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여러 차례 막아내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고 평점 7.5점을 부여하며 MVP로 뽑았다. 유현은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도 차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카이오(전북, 평점 7.3)와 파그너(부산, 7.5)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임상협(부산, 7.0)과 윤빛가람(제주, 6.8), 이보(인천, 6.5), 이상호(수원, 7.5)가 뽑혔고, 수비라인은 홍철(수원, 6.5)과 김원일(포항, 6.5), 닐손 주니어(부산, 6.8), 신광훈(포항, 6.5)으로 구성됐다.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 차지했고, 라운드 매치는 상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3-2 부산 승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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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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