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내년 봄 출시되는 가운데 골드버전의 경우 최고 1만 달러(약 11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한국시간) 영국 IT기술 정보 웹진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예상보다 늦게 출시되는 애플워치가 가격도 더 많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골드버전의 경우 가격이 제법 나갈 전망.
이 매체에 의하면 프랑스 웹사이트 ‘iGen.fr.’을 인용해 “골드버전 애플워치는 4000달러(약 430만원)에서 5000달러(약 540만원)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다”라며 “블랙, 스틸버전은 500달러(약 54만원) 정도다”고 비교했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iGen.fr.'가 신뢰할 만한 사이트다”라며 “과거 애플과 관련된 소식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고 이 매체의 신뢰성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테크레이더는 “몇몇 전문가들은 애플워치 골드버전의 가격을 1만 달러(약1100만원)까지 예측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월 3가지 종류의 애플워치를 공개했으며, 가장 기본 모델이 350달러(약 36만원)에 출시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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