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장그래가 미생에서 완생되듯…나도 성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5 15: 30

배우 임시완이 드라마 '미생' 속 장그래의 성장과 함께 자신도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임시완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주연배우 및 김원석 감독이 함께한 공동 인터뷰에서 "장그래처럼 노력하며 성장중이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장그래가 극중에서 미생에서 완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선배님들과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는 중"이라며 "한 단계 더, 제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몇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신념을 내비쳤다.

이날 공통인터뷰에는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그리고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윤태호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인 4.55%(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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