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캣우먼 변신에 중국도 큰 관심..대형 포털 장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1.05 16: 22

캣우먼으로 변신한 AOA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를 장식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을 비롯해 소후닷컴, 텐센트 등이 오늘 AOA의 컴백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설현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스포트라이트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매체들이 경쟁적으로 이 소식을 전한 것.

시나닷컴은 ‘한국 걸그룹 AOA 컴백 숨 멎게 하는 독보적인 카리스마 캣우먼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새 앨범 발매 소식과 콘셉트 등을 상세히 다뤘다.
소후닷컴은 ‘‘사뿐사뿐’ 티저 공개 AOA 버전 캣우먼 베일 벗다’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또 텐센트도 ‘한국 걸그룹 AOA 버전의 캣우먼 베일을 벗다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고조’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다.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인 인위에타이는 'AOA 설현 치명적인 매력 티저영상 공개'라는 제목으로 AOA의 컴백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AOA는 지난 1월 싱글 ‘짧은 치마’로 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6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단발머리’로 2연속 정상에 오르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AOA는 또 다시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고 한 해에만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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