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에 함께 머물고 있다.
이병헌 측은 5일 오후 OSEN에 이 같이 밝히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여행 하려고 했는데, 교포들이 외출한 모습을 목격한 것 같아 소문이 퍼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 역시 "이민정이 이병헌을 보러 간다고 지난 주께 출국했다"라며 "현재 미국에서 함께 머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확히 언제 귀국할 지는 따로 알리지 않았다. 부부가 함께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병헌-이민정의 미국 체류설이 퍼졌고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지난 주쯤 이민정이 따라 떠난 것.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만큼, 부부 사이의 애정 전선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
한편 이병헌 협박 사건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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