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는 고 신해철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 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유가족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자리를 통해 국과수 부검발표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추모관내 故 신해철을 추억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故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한편 故신해철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아산병원에서의 발인식 후 고인은 10시 45분께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졌다. 유가족과 넥스트 멤버들이 함께 한 가운데 고별의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