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iKON(아이콘)을 뽑기 위한 9주간의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믹스앤매치(MIX & MATCH)' 9회는 파이널 매치를 끝내고 180일간의 서바이벌을 모두 끝마친 YG 연습생 9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열렸던 글로벌 팬미팅 및 투표, 그리고 지난달 30일 오후 11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 진행됐던 문자투표와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를 통해 70퍼센트가 반영되는 팬들의 선택에 나머지 30%의 심사위원 점수와 합산해, 6명 중 단 4명 만이 최종 멤버로 선발된다.

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믹스앤매치'가 시작될 당시 이미 iKON 멤버로 확정됐던 상태. 여기에 추가적으로 구준회와 송윤형이 YG를 통해 iKON 멤버로 발표됐으며, 마지막 방송 당일인 6일 0시 정찬우가 추가됐다. 결국 '믹스앤매치' 최종회 방송을 통해 발표되는 iKON 최종 멤버는 단 한명 뿐이다.
특히 앞서 그룹 위너를 배출했던 '후 이즈 넥스트:윈(WIN)'의 B팀으로 활약했던 6명 중 한 명인 김동혁이 iKON 일곱번째 멤버로 호명될지, 아님 의외의 인물이 김동혁을 제치고 iKON 멤버로 합류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발표되는 iKON 최종 7명의 멤버는 YG보이그룹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며, 오는 15일과 16일 나고야를 첫 무대로 개시되는 빅뱅 일본 5대 돔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끼와 개성을 선보이며 본격 데뷔를 준비한다.
한편, '믹스앤매치'는 케이블채널 Mnet과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 YG공식 블로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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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