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이센스 측 "사실 여부 본인에게 확인중"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5 19: 42

가수 이센스가 대마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이센스 측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이와 함게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보고 이들로부터 대마초를 사들인 이센스를 비롯한 유학생과 대학생 27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국내 판매책들은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B씨와 SNS를 통해 연락하며 국내에 대마초를 판매했다.
앞서 이센스는 지난 2012년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1년 2개월의 징역과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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