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 KT 전창진 감독이 라인아웃 판정때 SK 선수의 몸에 맞았다 어필하고 있다.
SK는 최근 3경기에 모두 승리했다. 창원 LG와 전주 KCC, 고양 오리온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에 승리를 거둔 것. 코트니 심스는 KCC전에 복귀해, 자신의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SK는 2% 부족했던 높이를 극복했고, 공격 패턴도 다양화했다.

부산 KT의 최근 분위기는 급격하게 가라앉았다. 6연패에 빠진 것. 연패의 시작은 공교롭게도 SK였다. KT에서 유일하게 믿을 선수는 찰스 로드. 로드는 지난 2일 LG전에서 26점 10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분전했다.
SK와 KT는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SK는 지난 10월 19일에 열린 KT와 1라운드에서 72-55로 승리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