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가 자신의 친딸 박하나의 존재를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오달란(김영란 분) 가족과 식사를 하는 서은하(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남편 조장훈(한진희 분)를 따라 오달란의 가족과 식사자리에 참석했다. 오달란은 갤러리 소장인 서은하에게 미술을 하는 딸 육선지(백옥담 분) 친구 백야(박하나 분)를 도와달라 부탁했다.
이어 오달란은 백야에 대해 "얼마 전에 하나밖에 없던 오빠가 죽고 올케랑 핏덩이 조카랑 있다", "실력은 입상 두 번 했다. 우리 딸이랑 중1때부터 짝꿍이고 성격 나무랄 데 없고 똑똑하다"고 설명했고 "이름은 백야다. 옛날 이름은 촌스러웠다. 선동이"라고 말해 서은하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은하는 "백선동?"이라고 이름을 내뱉으며 자신의 딸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평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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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