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주목 받는 FW 아우터 별 가방 스타일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05 21: 30

쌀쌀해진 날씨에 두터운 아우터를 챙겨 입기 시작했다. 패션의 마무리는 가방이라고 했던가, 추위를 막아줄 데일리 아우터를 선택했다면 이번 겨울 패션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우터 별 가방 스타일링을 살펴 보자.
▲ 백팩
겨울 아우터의 대명사인 클래식 코트. 이번 시즌 모노톤의 코트를 벗어나 버건디, 카키, 네이비 등의 톤 다운된 컬러 코트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코트는 이번 시즌 캐주얼 무드를 더하는 것이 코디 포인트로 구두보다 스니커즈를 선택 한 후

비니와 같은 니트모자를 매치해 주고 가방의 경우 백팩으로 선택해 경쾌한 이미지를 더해 주면 된다. 패션위크 기간 내 모델들의 스트릿 패션에서도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았던 코디인 만큼 코트와 백팩은 올 겨울 필수 코스인데 단, 컬러 코트를 선택했다면 블랙, 그레이 등 모노톤의 미니멀한 백팩으로 마무리해 보자.
 ▲ 토트 백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들에게 있어 패딩과 퍼 아우터는 베스트 겨울 아이템으로 꼽힌다. 전년 화려한 비비드 컬러의 퍼 제품이 선보였다면 올해는 베이지, 브라운 등의 점잖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퍼 아우터가 인기다.
또한 스포티한 감성이 두드러지는 패딩의 경우 화이트 컬러가 여성의 청순미를 부각시켜주어 주목 받고 있으니 기억해도 좋다. 여기에 빅 사이즈의 토트백은 스포티한 패딩점퍼와 퍼 아우터에 모두 잘 어울린단 사실. 수납력이 우수한 빅사이즈의 토트 백으로 사무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일 수 있겠다.   
▲ 숄더 백
 
TV 속 유명 패셔니스타들로 인해 더욱 인기를 모으는 겨울 아우터인 무톤 점퍼는 올 겨울 블랙컬러 제품이 많이 선보이는 추세다. 무톤 점퍼는 데님, 스커트 등 두루 잘 어울리는데 이번 시즌 이그조틱한 뱀피, 크로커다일 등의 텍스쳐가 두드러지는 숄더 백을 활용해 준다면 유니크함과 트렌디한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더불어 취향에 따라 태슬 디테일의 부츠 혹은 챙이 넓은 프레피햇을 믹스매치해 레트로 무드를 더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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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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