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가 잦은 구설수에 대해 “모두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규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불구속 입건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임영규는 “동업하던 분과 돈 문제로 술을 마시다가 소주병을 바닥에다 던졌다. 그런데 병이 깨지면서 옆에 반바지를 입고 있던 청년들의 다리에 병조각이 스쳤다. 그게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규는 무전취식, 택시 무임승차 등의 잦은 구설수에 대해 “나한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하고 아이들을 못 보고, 미국 가서 사업을 실패하고 많은 돈을 잃고 나니 잠이 오지 않더라.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 알코올성 치매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기를 통해 재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밤의 TV 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