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절묘한 분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죽음을 앞둔 70대 노인으로 완벽 변신했다. 위화감은 없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밤마다 죽음의 악몽에 시달리는 최고봉(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장면은 갑작스런 싱크홀에 빠지게 되는 최고봉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간은 다시 플래시백 돼 밤마다 악몽을 꾸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최고봉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봉은 돈이라면 대한민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기업을 이룬, 각계각층에서 명실공히 존경 받는 대한 리조트 회장. 그의 주변에는 엄청난 재산으로 인해 아부하는 가족들이 가득했고 하나 뿐인 아들은 최대한(이준 분)은 끊임없이 사고를 쳐 그의 분노를 푹발시켰다.
앞으로 70대 노인인 최신형은 우연한 기회에 30대로 젊어져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될 예정. 깐깐한 노인인의 변화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미스터백' 돈-지위-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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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