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측, “갑작스러운 결방에 사과드립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5 22: 47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 여파로 ‘아이언맨’이 결방됐다.
KBS는 5일 오후 자막을 통해 이날 9시 50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이 방송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부터 펼쳐진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넥센히어로즈 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10시 정도에 종료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이언맨’ 방송을 기다렸지만, 갑자기 ‘안녕하세요’가 대체 방송되자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 유감을 표했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언맨’은 2014 프로야구 중계의 유동적 시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결방되었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결방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전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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