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 장애인 선로 떨어져 한 동안 운행 일시 중단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05 22: 57

대전지하철이 사고로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5일 오후 7시쯤 대전시 동구 정동 대전역 지하철 선로에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떨어져 지하철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대전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설치돼 있으나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스크린 도어를 뚫고 선로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이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며 경찰이 신원 및 사고 개요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인해 대전 지역 지하철 운행은 한 시간 여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의 발길이 묶였었다.
한편, 대전지하철 운행 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전지하철, 어떻게 스크린 도어를 뚫고 간거지" "대전지하철 운행 재개, 일부러 그런건가" "대전지하철 운행 재개, 생명 지장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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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하철 노선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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