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우승' 대전, 클래식 승격+상금 1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1.05 23: 05

대전 시티즌이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K리그 클래식 승격과 상금 1억 원을 받게 됐다.
대전은 5일 안산 와스타디움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 FC 안양의 K리그 챌린지 경기가 1-1로 끝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16승 10무 8패(승점 58)를 기록한 안산은 남은 2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대전(19승 9무 6패, 승점 66)을 추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대전은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차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년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의 복귀를 확정짓게 됐다.
안산의 무승부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 대전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8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우승 시상식을 거행,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대전은 K리그 챌린지 1위 팀에 자동 승격권을 도입한 첫 해에 초대 승격팀의 영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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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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