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 “주식해서 큰 돈 날렸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5 23: 22

'더지니어스3' 장동민이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6화에는 '폭풍의 주식시장‘이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는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주가 등락에 대한 정보를 모아 주식시장 마감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
장동민은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여기 주식 해 본 사람 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하연주와 김유현이 “어릴 적 소액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하자, 장동민은 "나는 예전에 주식을 해서 이런 세트를 한 3채 정도 날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나 여기서 시작 전에 울어도 돼?"라고 말해 플레이어들을 폭소케 했다. 과연 진짜 주식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장동민은 게임에 우위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1라운드 권주리 탈락을 시작으로,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이 차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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