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오현민, 우승후보다운 소름끼치는 활약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00: 02

'더지니어스3' 오현민이 정보에 타이밍까지 모두 사며 6회 메인매치 게임을 장악했다. 이날의 우승자 장동민까지 직접 만들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6화에는 '폭풍의 주식시장‘이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는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주가 등락에 대한 정보를 모아 주식시장 마감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
이날 장동민과 연합한 오현민은 김유현의 견제에도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1라운드 게임을 압도했다. 이어 오현민은 2라운드에서 최연승과 이종범을 포섭하며 주가변동 직전 증권거래소에 들어갈 수 있는 타이밍까지 샀다.

오현민은 장동민과 정보를 공유, 장동민을 우승자로 만들었다. 이에 우승한 장동민은 오현민에게 생명의 징표를 나눠주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자랑했다. 최연승은 “모두가 현민이 말대로 복종하는 대로 됐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1라운드 권주리 탈락을 시작으로,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이 차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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