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리듬체조선수가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개그맨 허경환을 언급하는 듯한 MC들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신수지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만나 본 남자만 30명 이상이다"라는 박지은의 폭로에 대해 "정식으로 사귄 게 없다. 선수 할 땐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보다가 '미안, 나 전지훈련가' 이런 식이었다. 진지하게 만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H같은 거냐"며 허경환을 언급했고 신수지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 특집으로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전직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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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