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김정훈 6회전 최종탈락, “인생 축소판 같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1.06 00: 27

'더지니어스3' 6회전에는 김정훈이 탈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6화에는 '폭풍의 주식시장‘이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이는 가상의 주식시장에서 주가 등락에 대한 정보를 모아 주식시장 마감까지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게임.
플레이어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신경전플 펼쳤지만, 장동민 오현민 연합을 당해낼 수 없었다. 결국 꼴찌로 메인매치 게임을 마감한 김정훈은 이종범과 데스매치에서 맞붙었지만, 결국 탈락했다.

김정훈은 “재밌었다. 정말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축소판인 것 같다. 한 10년을 하루에 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많은 걸 배워간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은 “우승자는 회식 때 한턱 쏘길 바란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하게 이별했다. 이후 김정훈은 “앞으로 이 사람들을 못 보게 돼서 서운하다.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아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로운 '메인매치'와 '데스매치'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나 1라운드 권주리 탈락을 시작으로,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유수진이 차례로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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