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마리보르와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6 06: 58

첼시가 원정서는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스타디운 류드스크 브르트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마리보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2승 2무 승점 8로 1위를 지켰다. 반면 마리보르는 3무 1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
홈에서 열린 맞대결서 6-0의 완승을 챙겼던 첼시는 부담없이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마리보르가 치열하게 임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선제골도 마리보르의 몫이었다.

마리보르는 후반 5분 아김 이브라이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첼시도 반격에 성공했다. 존 테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마티치가 득점포를 터트리며 1-1,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첼시는 후반 41분 에당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말았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