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은 뉴욕 메츠에서 FA 자격을 얻은 마쓰자카의 소프트뱅크 입단이 확정적이라고 6일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는 계약기간 3년,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20억엔의 자금을 준비하고 있고 배번 18번까지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도 함께 전했다. 소프트뱅크의 제시조건을 웃도는 구단이 없다면 다음주중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마쓰자카는 지난 4일 밤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의 전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졌다. 그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구단에 가고 싶다. 내가 필요한 이유와 비전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보스턴 자택에서 일본공으로 훈련을 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뿐만 아니라 요코하마 DeNA도 마쓰자카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조건면에서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는 구도 기미야스 감독의 부임과 함께 전력보강 1탄으로 마쓰자카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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