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제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공식 후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06 09: 07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가 국내 최대 상금 규모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제30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배상문(28, 캘러웨이)과 김경태(28, 신한금융그룹), 강성훈(27, 신한금융그룹), 박상현(31, 메리츠금융그룹), 김우현(23, 바이네르) 등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올 시즌 마지막 KPGA 투어에서의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마세라티 사륜구동 콰트로포르테 Q4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은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최근 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 오픈(Frys.com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2승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상승세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할 지가 관심이다.

96명의 프로골퍼들이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는 13번 홀의 홀인원 선수에게는 공식후원사인 마세라티에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콰트로포르테 디젤’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신한동해오픈 스폰서십을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가 국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마세라티 사륜구동 Q4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상문 프로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잠재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명성을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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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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