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7일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140명의 소비자연구원이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소비자연구원은 대한민국 브랜드를 연구 및 분석해 좋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에 널리 알리는 젊은 소비자 모임이다. 이들은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선정을 위해 대한민국 브랜드 이슈와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연구 및 분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140명의 소비자연구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심층평가는 교육기업, 금융기업, 레저기업, 서비스기업, 식음료기업, 유통기업, 프랜차이즈기업, 의료 제약기업, 자동차기업, 전자제품기업, 주거 생활기업, 패션 뷰티기업 등 12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다.

꾸준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거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브랜드를 기준으로 조사한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 동안 순차적으로 토론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기업부문으로 선정한다.
한편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15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다. 지난 2003년 제정 이래 총 856만 건 소비자 참여를 바탕으로 신뢰도와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전국 소비자조사와 소비자연구원의 심층평가를 통해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브랜드부문 및 기업부문을 발표해 대외적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소비자조사는 내구재 소비재 서비스 브랜드, 학교, 공공기관, 지자체 등 12개 부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에서 26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해 열흘 동안 실시된다. 각 부문별 최고 지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기준으로 심의를 통해 선정하며 내년 1월 27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시상한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조사와 엄선된 소비자연구원의 심층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며 “한 층 격상된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업은 새해를 여는 고객중심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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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