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송유빈, 이승철 곡 부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6 11: 28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의 훈남 고교생 참가자 송유빈이 심사위원 이승철의 곡으로 톱5 메인무대를 선보인다.
6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일 생방송되는 '슈퍼스타K6' 톱5 무대에서 송유빈은 이승철의 곡을 택해 톱4 진출 승부수를 띄울 예정. 이날 톱5 미션은 심사위원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승철은 송유빈에게 "왜 뛰는지 모르는 마라톤 선수 같다" "예쁜 송유빈은 필요없다"고 혹평하면서도 "30분만 주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그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이승철의 곡을 택한 송유빈이, 그의 독설을 뚫고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또한 현재까지 톱5로 살아남은 곽진언, 김필, 임도혁, 장우람 등이 심사위원 4인중 누구의 어떤 곡을 선택해 경합할지도 주목된다.
이날 '심사위원곡 부르기' 미션에 앞서 VCR 화면을 통한 미니 미션으로는 뮤지컬 음악에 도전하는 톱5 참가자 모습이 그려진다. 톱5 참가자들은 뮤지컬 배우들을 만나, 무대에서의 감정표현 능력 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5명의 참가자가 살아남은 '슈퍼스타K6'는 오는 7일 방송을 포함해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21일 방송에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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