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하이스쿨'를 위시한 인기 웹툰들, 게임업계와 연달아 콜래보레이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1.06 11: 39

'갓오브하이스쿨' '노블레스' '소녀더와일즈' '호조' 등 인기 웹툰들이 게임업계와 활발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갓오브하이스쿨'의 인기 캐릭터 박일표는 AOS 게임 '코어마스터즈'와 대전 액션 게임 '로스트사가'의 캐릭터 연달아 등장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소프트빅뱅은 코어마스터즈의 3종 웹툰 콜래보 스킨을 공개했다. 콜래보 스킨 각 3종은 모두 인기 웹툰들의 캐릭터로 ‘코어마스터즈’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모두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서 게임내에서 그대로 구현시켰다.
소프트빅뱅 이관우 대표는 “오랫동안 기다려준 신규 웹툰 스킨 3종을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용자들이 좋아할만한 퀄리티를 갖췄다고 자부한다”라고 인기 웹툰을 활용한 이번 콜래보레이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도 지난 5일 '갓오브하이스쿨'의 박일표를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박일표'는 쌈수택견의 달인이자 차력으로 구미호의 힘을 사용하는 인기 캐릭터로, 만화속에 등장했던 화려한 기술들을 코어마스터즈에 이어 '로스트사가'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
 
지난달 21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게임 및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순위 1위를 동시 석권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 중인 넥슨지티 모바일 FPS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도 웹툰과 콜래보레이션에 빠지지 않았다.
넥슨은 '호조'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강아지 모습을 귀엽게 형상화한 ‘호조’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 1호’를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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